[지역민이 낸 책]삼국시대 - 불타는 대야성1(안상헌 지음)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역사소설이다. 중국에 삼국시대가 있다면 우리에게도 삼국시대가 있다.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에는 위·촉·오 삼국보다 더 큰 가치가 숨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저자는 <삼국사기> <삼국유사> <조선상고사> 등을 더듬어 전쟁의 시대, 그 힘든 삶을 헤쳐간 영웅들의 삶을 바라본다. 김유신, 김춘추, 을지문덕, 연개소문, 서동, 의자왕, 계백 등 삼국의 영웅들은 빛나는 별이지만, 막상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어떨까? 저자 안상헌은 창원시 진해구에서 청소년 진로상담과 인문학 보급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인문학 공부법> <청춘의 인문학>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 등의 책을 펴냈다. 356쪽, 북포스, 1만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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