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 한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에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원중부경찰서는 31일 오후 6시 45분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재 현장 조사를 끝내고 검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영아가 아파트 입구에 놓인 음식물쓰레기통 3개 중 한 개에 버려져 숨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쓰레기 봉투에 담긴 물체가 든 것을 수상히 여긴 동네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고도 전했다.
경찰은 검안이 끝나는대로 현장 인근 CCTV 분석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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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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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