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 사회, 경제)


진주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장을 유료화한다는 6월 29일 자 "진주 남강유등축제 전 구간 유료화할 것" 기사가 이번 주 정치, 사회, 경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유등축제를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축제장을 유료화하겠다"라고 밝히고 "입장료는 1만 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주시의회도 축제 관련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켜 시가 진주성과 축제장을 유료화 할 수있게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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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기사는 페이스북 좋아요 1186개로 SNS 공유 많은 기사 2위를 차지하며 많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네티즌들은 '유료화 하려면 100만 원으로 올려라. 난 안간다'라는 유료화 반대 의견과 '이번 유료화를 통해 미비한 점도 개선해서 명품 축제로 만들어 달라'라는 찬성 의견 등으로 나눴습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문화·생활, 스포츠, 인물)


문화·생활, 스포츠, 인물 분야에서는 6월 30일 자 꼭 가봐야 할 경남 대표 팥빙수 집 어디? 기사가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맛 여름을 부탁해' 란 기획 2회차로 창원, 진주, 김해 지역에서 발견한 전통 팥빙수집 6곳을 소개하는 기사였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빙수 가게가 아닌 작지만 소박하게 자신만의 빙수를 판매하는 곳을 다뤘습니다. 또한 기사에 소개된 전통 팥빙수집 6곳은 캔에 든 제품으로 된 팥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팥을 쑤어서 파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사를 공유한 SNS상에서는 소개된 팥빙수 집 네티즌 이용 후기가 댓글로 올라와 눈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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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 여론)


고동우 자치행정부 차장이 쓴 7월 1일 자 [현장의 눈]홍준표 주민소환운동에 반대한다 기사가 이번 주 논설 여론 분야 기사 중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글 도내 야권과 범진보진영이 벌이는 홍준표 도지사 주민소환운동에 대한 고 차장의 견해였습니다.

고 차장은 칼럼에서 홍 지사 주민소환 운동을 반대했습니다. 고 차장은 소환운동 반대 근거로 "첫째 운동은 모든 생산적 쟁점을 집어삼킬 것이다', '둘째 운동은 도민을 갈가리 찢어놓을 것이다', '셋째 운동은 내년 총선을 앞둔 야 4당에 특히 치명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넷째 무엇보다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다"라고 네 가지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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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차장은 "주민소환운동은 성완종 게이트 연루로 정치적 타격을 입은 홍 지사에게 외려 호기다. 실패할 경우 무상급식 중단 등에 대한 그간 야권의 대응은 정당성이 약해질 것이고 홍 지사는 더욱 의기양양해질 것이다"라고 밝히고 "이 위험한 '도박'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가?"라며 칼럼을 마무리 했습니다.

4. SNS공유 많은 기사


경남도민일보가 새롭게 시도한 뉴스펀딩, 그 첫번쩨 기획은 '광복 70년 잊지 말아야 할 이름들'입니다. 이번 주에는 4화. 악질 고문 헌병의 대명사 신상묵 박종표 편이 출고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가장 많은 주간 조회 수와 SNS공유 많은 기사 등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4편에서는 일제시대 헌병으로 친일반민족행위를 저지르고 해방 후엔 권력의 시녀가 되어 수많은 민중을 탄압한 신상묵과 박종표를 고발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7월 6일)에는 고문 백서 만든 ‘고문귀신 노덕술’과 친일 경찰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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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묵과 박종표./출처: 연합뉴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오픈아카이브

한편 이 기획기사 취재비와 자료구입비로 사용되는 독자의 후원금은 7월 4일 현재 104명 독자분께서 101만 400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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