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학술지가 교육부 주최 국내 학술지 종합평가에서 국내 우수 학술지로 평가 받았다.

또한 이 학교 철학과의 ‘존재와 사유’는 우수 학술지로 도약단계에 있는 학술지로 평가받았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은 5일 교육부 의뢰로 두뇌한국(BK)21 사업대상 13개 학문분야의 369개 국내 학술지를 대상으로 8여개월에 걸쳐 학술지의 수준과 인용도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BK21사업을 추진하면서 학문 업적평가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없이 외국자료인 과학인용색인 및 사회과학인용색인에만 의존해온 관행에서 벗어나 국내 학술지 게재실적도 평가해 학문평가의 척도로 활용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교육부는 이번 평과결과를 BK21 등 정부발주 사업에서 연구업적을 심사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하는데 이어 한국과학인용색인(KSCI)이나 한국사회과학인용색인(KSSCI) 등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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