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습지네트워크, 창녕 우포늪·창원 주남저수지서 열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습지 생태계 다양성 증진과 멸종 위기종 복원을 위한 서식처 관리 전략 수립을 위한 한·일습지네트워크를 16~17일 이틀 동안 창녕 우포늪과 창원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진행했다.

한·일 습지 관련 전문가 20명 남짓은 16일 현장 답사를 하고 17일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발제와 토론을 했다.

발표 주제는 '주남저수지 자생종과 외래종 그리고 생태계' '일본 이즈누마-우치누마의 생물다양성 관리' '우포늪 연군락 확장과 외래종 현황' '우포늪의 수리수문학적 특성' '황새를 위한 지속가능한 서식처 조성 방안' '일본 사도시 따오기 야생복귀를 위한 서식처 관리 방안' 여섯이었으며 토론은 국립생태원 한동욱 박사를 좌장으로 삼아 김동필 부산대 교수, 김성진 따오기복원센터 박사, 곽승국 화포천습지생태공원전시관 관장, 양해광 창원향토자료전시관 관장이 벌였다.

행사 참가자들이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토론회를 하고 있다.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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