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비를 위해 마스크 7만 개를 배부하기로 했다. 아울러 창원·마산·진해보건소장이 방역대책본부장을 맡아 24시간 비상체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창원지역에는 현재 의심·확진 환자가 없으나 메르스 감염이 확산하는 흐름이어서 미리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예방수칙 홍보물 2만 부와 손 세정제 등도 이미 배부했다. 또 지역 3개 보건소에 개인 보호복 1580벌, 체온계 100개, 검사 대상물 이송 용기 30개 등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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