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를 찢어서 작품을 만드는 '테어링 아트(Tearing Art)'. 창원 갤러리고운에서 이 기법을 만든 이임춘 작가 초대전을 연다.
작가는 캔버스 천 앞면과 뒷면에 색을 칠한 후, 다시 그 위에 그림을 그려 캔버스천을 찢어 엮어나가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왔다. 이번 전시에서 '화이트번', '블랙홀' 등의 대표 작품 20여 점을 볼 수 있다.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문의 055-282-4922.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경제부에서 유통, 사회적경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