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은 규모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 임기 동안 주차 공간 확보에 집중해 어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마산어시장상인회 제6대 회장으로 이천만(61·사진) 현 회장이 연임된다. 이에 5월 1일부터 2017년 4월 30일까지 2년 임기를 수행한다.

당초 정관에 따라 24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회장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이 회장이 단독 후보로 등록돼 무투표로 선출됐으며 정기총회 에 이어 취임식이 열린다.

이 신임 회장은 오랜 상인회 경험으로 어시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지난해부터 진행하던 시장 활성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마산어시장이 고객 유치를 위해 변화를 거듭해왔으나 부족한 면이 많다"며 "새 임기가 시작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국비·시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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