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키, 큰일! 그러나 속으론

<완>강하라, 최면 안 걸었을까

<구>린내한테는 쉬쉬하면서

<홍>복(洪福)도 이제는 종점?

<준>엄 심판 꿈자리 사납겠다

<표>적에 빗발치는 저 화살들

"이완구 총리에게도 재·보선 때 3000만 원을 주고 왔다!" 그 성완종 인터뷰(경향신문)는 하나, 둘 늘어 온 거짓말 쪽 정황에 빨간등이 켜지게 하였습니다. 여(與)의 사퇴론 확산 속에 설 땅을 잃은 '식물 총리'가 참 딱해 보입니다.

'홍준표 1억'! 그 비상한 관심이 쏠려 있는 정황도 "돈 잘 받았나 전화로 확인했다"는 증언(성완종)이 뒷받침되어 의혹이 더 짙어졌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 그 옛 '모래시계 검사'가 친정 검사 앞에 불려 나가게 될 치욕스런 위기가 그의 목을 죄어 가고 있습니다.

"돈을 받은 증거가 나오면

목숨을 내놓겠다"(이완구)

"그건 말이 안된다.

소설이다"(홍준표)

전의홍 2.jpg
두 말에

쉬가 슬까 아니 슬까

내기라도 할 만하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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