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독자·주민과 함께하는 특강(2)>

4월 16일, 세월호 1주기가 다가왔습니다.

지난 1년…. 여러분들에게는 어떠한 시간이었나요? 애써 잊고, 애써 외면하려 한 시간은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 내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무릎 꿇고, 단식하고, 삭발하는 기막힌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4·16가족협의회는 지금도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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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일보DB

'성역없는 수사와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만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철저한 진상 규명을 도와주십시오,'

경남도민일보는 4월 15일(수요일) 오전 10시, 세월호 희생자 박성호 군 어머니인 정혜숙 씨를 모십니다. '지난 1년, 그리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고민하려 합니다.

이번 강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을 받아 경남도민일보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독자·주민 여러분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습니다. 물론 참가비는 없으니 부담 없이 오셔서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주제: 잊지 않겠다는 말도 잊으셨나요?

강사: 세월호 희생자 박성호 군 어머니 정혜숙 씨

시간: 2015년 4월 15일(수요일) 오전 10시

장소: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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