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희생자 창원유족회(회장 노치수)가 11일 오전 11시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에서 정기총회와 사단법인 설립 총회를 열었다. 유족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유족들은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배·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고, 7월 합동위령제 이전까지 증언자료집을 출판하는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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