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사상]정봉화 기자 '위풍당당 우리들 "투블록·똥머리가 어때서요"'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는 3월 지면평가회의에서 시민사회부 정봉화 기자를 '이달의 기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봉화(사진) 기자는 김해 봉명중학교의 학생생활 공청회를 다룬 '위풍당당 우리들 "투블록·똥머리가 어때서요"'(3월 25일 자 15면) 기사로 추천됐다.

신미란 위원장은 "사전 학급별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대표가 각 3명씩 패널로 참여해 진행된 공청회를 현장감 있게 기사화했다"며 "무엇보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 등이 입말로 옮겨지면서 남녀 학생들의 입장 차이와 요즘 학생들의 복장과 머리에 대한 관심사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사였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 기자의 기사 외에도 경제부 김해수 기자의 '경남지역 유통산업지도-제과점', 시민사회부 이일균 기자의 '탈핵운동 시민, 요지부동 정부', 최환석 기자의 '이전 제안서 제출, 마산장애인복지관 가봤더니' 등의 기사가 이달의 기사상 후보로 추천됐다.

다음 지면평가위 회의는 5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열기로 했다.

△참석 위원 : 김정남·김주일·노동현·문상환·변기수·신미란·이지민·천정애·황혜지 위원

△평가서 제출 위원 : 김상민·김정남·김주일·노동현·문상환·변기수·신미란·이지민·천정애·하성규·황혜지 위원

△참관: 이수경 편집국장·임용일 자치행정1부장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