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가 독자·주민과 함께하는 강의를 마련합니다. 올해 상반기에 모두 5차례 계획하고 있는데요, 그 첫 강의가 이번 주 열립니다.

4월 2일 오전 10시 경남도민일보 3층에서 신상철(56) 전 천안함 조사위원을 모셔서 '천안함에서 세월호까지 보수세력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듣고, 또 대화할 예정입니다.

2010년 3월 26일이었으니 천안함 사건이 일어난 지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은 여전합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려 하면 누군가는 어김없이 색깔 몰이로 연결합니다. 이에 천안함 조사위원으로 활동했고, 관련해 이런저런 송사에 휘말리기도 했던 신상철 전 조사위원을 모셔서 지금 우리 사회 모습을 돌아보려 합니다.

이번 강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을 받아 경남도민일보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독자·주민 여러분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습니다. 물론 참가비는 없으니 부담 없이 오셔서 함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5번째 강의 때도 계속 공지겠습니다.

주제: 천안함에서 세월호까지 보수세력의 민낯

강사: 신상철 전 천안함 조사위원(현 인터넷언론 진실의 길 대표)

시간: 2015년 4월 2일 오전 10시

장소: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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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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