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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가장 주목 받은 뉴스

홍 지사 골프 논란, 무상급식, 봄맞이 관련 기사들 인기

임종금 기자 lim1498@idomin.com 입력 : 2015-03-28 17:37:22 토     노출 : 2015-03-28 17:45:00 토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 사회, 경제)

-3월 23일 자 홍 지사, 출장 중 골프 논란에 “유감스럽다”

한동안 무상급식 관련 기사가 가장 많이 읽은 기사를 장식했는데, 이번엔 홍준표 도지사에 관한 기사입니다. 지난 20일 홍준표 도지사는 미국 출장지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한 매체에 보도 돼 적지 않은 파문을 몰고 왔습니다. 특히 홍 지사가 출국하는 날 경남도의회에서는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가 통과되는 등 무상급식 논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점입니다. 이 시점에 홍 지사는 해외 출장을 떠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골프 논란은 과거보다 훨씬 더 큰 파괴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홍 지사도 사안의 중대성을 직감했는지 23일 정장수 비서실장이 급히 해명을 했습니다. 해명에 따르면 골프를 친 시간이 금요일 늦은 오후라 사실상 휴일이나 다름없으며, 골프비용은 통상자문관을 통해 400달러를 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마치 무슨 범죄현장인 것처럼 몰래 사진을 찍고 사실을 매도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선별적 무상급식이라는 정책적 문제를 정치적 문제로 변질시키고자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유감스럽다”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이밖에 거제 람보르기니 사고의 뒷이야기를 다룬 기사(26일 자)와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의 문제점을 다룬 기사(23일 자)가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문화·생활, 스포츠, 인물)

-3월 26일 자 이 봄, 어디로든 떠나요 4월은 축제 계절

봄이 깊어지면서 여행이나 생활에 관한 기사의 조회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곧 4월입니다. 4월 들어서 경남도내 각 지자체별로 온갖 축제들이 열립니다. 이 기사는 그 축제들 중에 볼만한 것을 정리한 기사입니다. 3~5일은 화개장터 벚꽃축제, 4일에는 하동 옥종 새콤달콤 딸기축제, 4~5일 남해 도다리쑥국 축제 등 4월 초에 축제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후 10~20일 진주 봄꽃축제, 17~21일 창녕 남지 낙동강 유채축제가 뒤를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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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채축제./경남도민일보DB

이 외에도 봄과 관련된 기사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봄나들이 경남 명소를 추천한 기사(23일 자), 봄맞이 대청소 요령을 다룬 기사(27일 자) 등이 그것입니다.

아쉬운 점은 여전히 스포츠 관련 기사가 인기를 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3월 28일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NC다이노스 팬들이 기지개를 켜면 스포츠 관련 기사들의 인기가 오르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 여론 분야)

-3월 23일 자 [사설]삼성의 노조 탄압 의혹, 이번엔 밝혀져야

논설 여론 분야에서 의외의 기사가 주목을 끌었습니다. 무상급식 관련 기사가 아니라 삼성의 노조 탄압 의혹을 비판한 사설입니다. 지난주 삼성물산 고객만족팀 직원들이 노조 간부들의 동태, 주총 참석 주주에 대해 실시간 감시를 하고 이를 카카오톡 메신저로 공유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카카오톡 대화를 보면 삼성물산 직원들은 삼성계열사 노조 간부의 이름이나 직책을 자세히 알고 있어 삼성그룹 차원에서 사찰이 이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 인사인 주주까지 감시하는 판에 ‘노조에 대한 사찰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신뢰할 수 없다고 사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설은 “국내 재벌기업 중 삼성만큼 노조를 적대시하고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갖은 수단을 동원하는 기업도 드물다”며 “불법사찰 등으로 나타나는 노조 탄압까지 3대째 대물림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4. SNS공유 많은 기사

-3월 27일 자 하동 쌍계초교, 무상급식 중단 반발 등교거부

여전히 SNS는 학교 급식 지원 중단으로 시끌벅적합니다. 학교 급식 지원 중단으로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급식비 부담을 짊어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자회견도 하고 집회도 자주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누리꾼에게 익숙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자녀들을 등교거부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일입니다. 교육열이 남다른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등교거부를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초강수를 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자연히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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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집회 후 거리행진을 하고 있는 쌍계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허귀용 기자

이 기사는 현재 페이스북으로 784회, 트위터로 49회 공유됐고, 지금도 공유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유저 이 모 씨는 “10리 벚꽃 쌍계사에 꽃마중도 아니고 우째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드러냈으며, 성 모 씨는 “(급식 지원 중단에) 함께 도모한 시의원도 몽땅 퇴출, (홍)준표 니가 나가라”며 격한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다른 학교에서도 등교거부 등 실력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등교거부 사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5. SNS반응 많은 사진과 영상

-24일 자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회 기자회견

무상급식 논란으로 한창 시끄럽던 23일, 뉴라이트 경남학부모회에서는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박종훈 경남교육감 논문 표절 의혹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무려 46%의 논문을 표절했다고 합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나서 기자들이 회견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제대로 된 대답을 못 하거나 말을 얼버무리는 모습입니다. 사실상 기자회견 준비가 많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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