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엄대호(53·사진) 박사가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에너지과학통신분과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은 분야별 전문가를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 국가적·사회적 이슈와 관련이 있는 정책 제안을 받아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엄 박사는 "경남지역의 정책적 애로사항을 집권당을 통해 정책에 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경남지역 정책 현안과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엄 박사는 창원시 동읍 출신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 한국농촌계획학회 부회장, 한국산학경영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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