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일반 시민 무관심 속문제점 제기 등 공론화 기대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신미란)는 2월 '이달의 좋은 기사상'으로 경제부 이동욱 기자의 '조합장선거, 이제 개혁이다' 기획시리즈 4꼭지 기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사는 조합원이 아닌 대다수 일반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2월 9일 자 (1) 불출마 선언 조합장의 일갈, 11일 자 (2)개혁 후보자들의 목소리, 16일 자 (3)선거 개혁의 출발점, 17일 자 (4)정책선거로 등의 기사를 통해 현행 조합장 선거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기사를 적극적으로 추천한 김주일 위원은 "이들 기사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조합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그리고 현행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공론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독자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두도록 조합의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이고 자세한 보도가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자치행정1부 표세호 기자의 '경남대 지방자치연구소의 여론 왜곡 의혹' 보도와, 고동우 기자의 '창원시 기업사랑 기업만 있고 노동자는 없다'는 기사, 국장석 남석형 기자의 '경남 통하자! 각자 처지에 따라 달리 다가오는 명절' 기사, 국장석 이서후 기자 등의 '한국 속 경남 7편, 마산 아귀찜' 기사가 이달의 기사상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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