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낸 책]명품악보(안화수 지음)

안화수 시인이 어머니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시집을 냈다. 안 시인은 책 서두에 "한평생 병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잠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중략) 이 시집을, 병상에 계신 어머니께 삼가 바칩니다"라고 적었다.

4부로 엮은 시 가운데 어머니를 주제로 나눈 시편을 가장 먼저 독자들에게 보였다. 안 시인은 이번 시집을 1부 '어머니, 어머니', 2부 '내가 선택한 길에서', 3부 '생각에 꼬리를 무는 생각', 4부 '함께하는 이웃'으로 정리했다. 마산공업고등학교 국어 교사인 안 시인은 마산문인협회 부회장,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 영남지회 상임이사, 경남문인협회 이사, 종합문예지 <시애> 편집장이다. 127쪽, 불휘미디어, 1만 원.

명품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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