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는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이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 황새 모니터 탐방'에 기자 동행취재를 요청한 데 대해 지난달 22일 해외동행취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적합'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남람사르환경재단은 "일본 효고현 도요오카시에서 황새 중심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우리나라 관계자들의 탐방을 희망해 왔고 멸종위기종인 황새 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과 여론 확산이 필요하다"며 일본 현지 취재를 요청해 왔습니다.

이에 노조와 사용자 4명씩 모두 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공익성과 취재 가치가 있고 △경남에서도 황새가 발견되고 있어 그 야생 복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데다 △황새를 비롯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노력이 필요한 점 등을 근거로 갱상도문화학교추진단 김훤주 기자를 파견키로 했습니다. 동행취재 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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