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부경마주협회 경마 혁신안 시행 합의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갑수), 부산경남마주협회 비대위(위원장 이갑섭)와 경마 혁신안의 정상시행을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부산경남마주협회, 부산경남마주협회 비대위는 부경마주협회에서 진행된 협상에서 경마 혁신안이 반영된 2015년 경마시행계획의 정상 시행에 최종 합의하고,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어 이사회는 합의서를 최종 추인해 합의서의 효력이 발효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국산ㆍ외산마 통합경주 시행', '레이팅(경주마 능력지수)시스템 도입', '외국산마 구매 상한선 상향' 등 경마상품의 질적 향상을 주 내용으로 하는 경마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혁신안에 반대한 일부 경마유관단체의 반발로 파국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한국마사회와 부경마주협회가 경마 혁신안의 이행합의에 전격 서명함으로써 최악의 사태는 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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