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노동조합 새 지부장에 민병욱(36·신문홍보팀장) 조합원이 당선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도민일보지부는 지난 8일 오전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민병욱 조합원을 8기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부지부장엔 조재영(44·자치행정1부), 사무국장엔 이승환(39·자치행정1부) 조합원이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민병욱 새 지부장은 유효투표수 45표 중 찬성 42표, 반대 3표를 얻었다. 새 지부장의 임기는 2년이다.

민병욱 새 지부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양질의 신문을 만들기 위한 편집제작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노사공동위를 활성화해 다양한 회사 현안을 노사가 함께 의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기자협회 경남도민일보지회도 총회를 열어 새 지회장에 표세호(43·시민사회부) 회원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경남도민일보 우리사주조합도 같은 날 주찬우(37·문화체육부) 조합원을 새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각각 임기는 2년이다.

민병욱 노조지부장
표세호 기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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