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가라앉은 지역 이슈 잘 정리해 다시 짚어줬다

지면평가위원회는 12월 이달의 기사상으로 12일 자에 임종금 기자가 보도한 '위험한 도박, 마창대교'를 뽑았다. 이 기사는 "경남도민일보를 통해 기사화되었던 것 중 우리 지역의 중요한 이슈를 재정리하는 기획기사로 마창대교의 탄생배경에서 민자사업 문제와 최소운영수입보장에 따른 계속되는 세금낭비 문제에 이르기까지, 현재진행형인 마창대교 문제를 잘 정리해준 기사"였으며 "표면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이슈화되기 어려웠던 지역 사안들을 다시금 짚어주는 좋은 기획 기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사상 후보로는 '창원시 회원 2구역 재개발지역 할머니 이야기'(12월 19일 자 김민지 기자)와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미편성 질타 봇물'(12월 16일 자 이시우 기자) 기사가 올랐다. 재개발 기사는 "지역민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재개발에 대한 기사로 현재 재개발 예정지역의 토착민 할머니 세 분의 르포를 1면에 실어서 현실감을 살린 기사"라는 점에서, 장애인평생교육시설 기사는 "경남도의회에서도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때에 도의회 상황을 상세하게 대화내용을 기재하여 그 당시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는 점에서 후보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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