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NH농협은행, 엔씨소프트문화재단과 함께한 올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

NC와 NH농협은행은 경남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 스포츠-금융 기업이 손잡는 '따뜻한 동행' 모델을 만들어 활동을 벌여왔다. 앞서 NC와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지난 3월 공동발전을 위한 후원협약을 맺었다.

NC는 올해 농-산-어촌 등 스포츠문화 체험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18개교 600여 명의 학생을 초청, 경기 관람과 기념품 후원을 지원했다. 또 마산구장 내 NH농협 후원좌석을 운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나 다문화가족 등 1195명을 홈경기에 초청했다.

아울러 홈경기 때 NH농협은행 홈런존과 팀 기록(세이브) 운영으로 적립한 1450만 원을 복지시설 4곳에 전달(사진)했다. 이 밖에 양파 과잉생산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NH농협은행과 마산구장에서 양파즙 무료배포와 전광판 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의 노력을 기울였다.

NC 배석현 단장은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엔씨소프트문화재단과 함께 따뜻한 사랑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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