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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목) 아침 신문 미리보기

표세호 기자 po32dong@idomin.com 입력 : 2014-12-17 20:34:55 수     노출 : 2014-12-17 20:38:00 수

1. 경남에 국가산업단지 3곳이 지정됐군요. 어디입니까.

정부가 사천·진주 항공산업단지, 밀양 나노융합산업단지, 거제 해양플랜트 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개발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경남도가 추진하는 6대 핵심전략 사업 가운데 항공, 나노, 해양플랜트, 항노화, 창원공단 구조 고도화 등 5대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 국토정책위원회는 개발이 시급하고, 개발 방안 협의가 끝난 진주·사천, 밀양은 2015년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00만~150만㎡ 규모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거제 해양플랜트산업단지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남도는 3개 국가 산단 조성으로 26조 9200억 원 경제 유발 효과와 9만 7000여 명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2. 거제 해양플랜트 산단 지정을 놓고 막판에 경쟁이 치열했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정부가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확정하기 하루 전날인 지난 16일 거제가 지역구인 김한표 국회의원실에서 고성이 오갔는데요. 이 자리에는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앉아 있었습니다.

이날 김 의원은 특수목적법인이 하는 것을 국가산단으로 지정하기는 곤란하다는 정부 뜻을 전해 들었는데요. 이미 경남도에 “거제는 제외됐다”는 통보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큰 소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김 의원이 다시 설득을 했는데요. 국토교통부는 ‘특수목적법인 타당성 점검 후 산업단지 지정’ 방침에서 ‘특수목적법인 설립 후 사업 시행’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합니다.

3.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있었는데요. 최충경 초대회장이 연임했군요.

창원상공회의소는 어제 임시 의원총회를 열었는데요. 총회 결과, 최충경 경남스틸(주) 대표이사가 통합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직을 한 차례 더 맡게 됐습니다.

이날 총회는 만장일치로 최 회장을 창원상의 2대 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에 있는 회원사의 유대 강화와 상생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회원업체 서비스와 정보제공을 위해 FTA활용지원센터, 지식재산센터 사업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구성, 위원회 활동 강화도 약속했습니다.

4. 경남에서 처음으로 노후원전 고리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거리행진이 있었군요.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 한살림경남 회원 20여 명이 어제 오후 창원시 정우상가에서 상남시장까지 걸어가며 노후 원전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흰색 방재복·마스크와 ‘핵발전소 치아뿌라’, ‘잘가라 고리1호기’라고 적힌 어깨띠를 착용했습니다다. 손에는 ‘아이들에게 방사능 걱정없는 세상을’, ‘수명 끝난 원전 폐쇄’, ‘원전 대신 해와 바람으로’라고 쓴 피켓을 들고 행진을 했습니다.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박종권 공동의장은 “우리는 위험한 핵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먼 곳에 있는 줄 아는 창원시민에게 고리1호기 위험성을 알아야 한다. 고리1호기는 전체 전력 생산량의 1%도 안 되지만 잘못되면 그 피해는 재앙이 되는 시한폭탄이다. 반드시 폐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노후원전 폐쇄 거리 행진이 진행됩니다.

5. 환경단체가 올해 10대 환경뉴스를 발표했는데요. 어떤 이슈들이 뽑혔습니까.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올해 10대 환경뉴스는 개발에 따른 고통과 핵 위험성, 난개발 등입니다.

차례로 보면 △밀양765㎸송전탑 반대 농성움막 6·11 행정대집행과 공사강행 △주남저수지, 정부 규제완화로 난개발 위기 △마산로봇랜드 시공사 울트라건설㈜ 부도로 공사 중지 등이 뽑혔습니다.

4대강 관련해서는 △녹조대란과 큰빗이끼벌레 창궐 등 수질악화, 지리산댐 건설 논란 △4대강 사업 이후 혈세낭비 등입니다.

또 마산해양신도시 문제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마산해양신도시 준설토 투기, 마산만 오염 △해양신도시 사업의 시초인 가포신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다목적부두로 변경 등 문제가 꼽혔습니다.

핵발전소 관련해서는 △핵마피아 핵발전소 관리 실태 △폭우로 고리2호기 가동 중단 △방사선 감시기 없는 마산·진해항 일본산 고철 수입 사건 등입니다.

6. 19일, 내일 고입 선발고사가 치러지는데요.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볼까요.

경남에서 19일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고입 선발고사에 평준화, 비평준화 지역을 합해 131개 고사장에서 3만 2699명이 응시합니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오늘 오후 2시입니다.

예비소집 때 수험생은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을 전달받는데요. 수험표에 적힌 고사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수험표를 가지고 오전 8시 20분까지 고사실에 들어가야 합니다.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고교 진학 정원이 모자라도 불합격 처리됩니다.

고사장에는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등 모든 전자기기는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시계는 시각 표시, 교시 별 잔여시간, 연월일 표시 이외 기능이 있으면 안 됩니다. 불가피하게 고사장에 들고 들어갔다면 반드시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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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세호 기자

    • 표세호 기자
  • 시민사회부에서 일합니다~ 데스크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