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밀양권관리단장에 김익동(52·사진) 전 경남부산지역본부 관리처장이 임명돼 10일 취임식을 했다.

김 단장은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대건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했으며, 거제권관리단장, 경남부산지역본부 관리처장을 거쳤다.

김 단장은 취임식에서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밀양댐 원수의 과학적인 관리와 정수장 운영을 통해 밀양·양산·창녕의 지역주민들에게 인체에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온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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