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창원 18일 거제서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공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0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 각각 창원 3·15아트센터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사)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달 29일 안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구미 공연까지 전국 19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중이다.

2000년 서울에서 창단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9년 제주 국제합창제와 2010년 부산 국제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와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도 각각 대상과 1등을 거머쥔 바 있다.

'칸타타(Cantata)'는 이야기 형식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말로, 공연은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는다.

관람료 R석 8만 원, S석 6만 원.

문의 070-4618-6023.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모습. /그라시아스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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