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인·배병운 씨 등 6명 선정LG전자·한국야나세 '지역공헌'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지역 상공업 진흥과 발전, 지역봉사에 헌신한 유공 인사를 발굴, 표창하는 '2014 창원상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창원호텔 별관 1층에서 열린다.

중견·대기업 부문에는 경영 분야 전종인(66) 우수AMS㈜ 대표이사, 기술 분야 배병운(51) 퍼스텍㈜ 부장, 근로 분야 최성필(41) ㈜에스엘전자 차장, 지역공헌 분야 LG전자 창원공장이 선정됐다.

중소기업 부문에는 경영 분야 신기수(56) ㈜대건테크 대표이사, 기술 분야 박찬덕(56) (유)현대기공 이사, 근로 분야 최인호(42) 현대산기㈜ 부장, 지역공헌 분야 ㈜한국야나세가 선정됐다.

우수AMS 전종인 대표이사는 31년간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을 이끌면서 연평균 18% 이상 매출 증대를 이뤘고, 부품 국산화 기반 구축에도 이바지했다.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올해 국내 최초 3D 프린터 MYD 시리즈 3종을 출시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듣고 있다.

퍼스텍 배병운 부장은 방위산업 기술 발전, 현대기공 박찬덕 이사는 건설기계 굴착기용 유압부품 제작 기술력 진보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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