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CEO 특강] 김우돌 전진종합광고사 대표

"긍정적인 자세로 꾸준히 노력하면 어떤 일이든 잘될 겁니다."

김우돌 전진종합광고사 대표(현 창원시의원)가 지난달 28일 오후 창원 대산중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창원상공회의소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하는 '창원기업 CEO 경제특강'이다.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지금의 실력이나 수준은 중요하지 않다.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 노력하는 사람한테는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나 또한 그동안 노력해온 덕분인지 창원 동읍에 4층 건물을 세울 수 있었고, 경남은행 등 우리 주변에서 보는 광고판을 많이 만들었다. 좋은데이 관련 광고만 15년째 맡고 있다"며 "주변 사람 중에는 내가 몸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애쓰는 모습을 보고 나를 도와줘야 하겠다고 생각했다는 그런 분이 있었다. 그 이야기를 사적인 자리에서 들은 적이 있는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도움을 주는 사람도 생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수도권에서 연봉이 수천만 원이던 회사를 뿌리치고 고향에 와서 부모를 모시고 살았다고 했다. "효도하면 복을 받는 것 같다. 부모님을 모시고 사니까 무슨 일이든지 잘될 것 같더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을 하게 되고, 결국 결과까지 만들어낸다."

아울러 김 대표는 "성공하고 싶으면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브르는 곤충, 포드는 자동차, 에디슨은 전기에 미쳤다.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이 되고 싶으면 끊임없이 시간을 들여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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