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영남루가 바라보이는 밀양강 둔치에서 밀양 송전탑 반대주민들과 도시 연대자들이 두 번째 밀양장터를 열었다. 이날 오후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밀양 주민들은 직접 지은 농작물과 먹을거리를 내놓고, 도시 연대자들은 벼룩시장 난전을 폈다. 참가자들은 공연, 춤과 노래로 어우러졌다. /표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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