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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금) 아침 신문 미리보기

표세호 기자 po32dong@idomin.com 입력 : 2014-11-27 21:18:32 목     노출 : 2014-11-27 21:22:00 목

1. 경남도의회에서 내년도 예산 심사가 진행 중인데요. 도교육청이 올린 무상급식 예산안 심의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경남도교육청이 제출한 학교 무상급식 예산이 도의회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원안 통과했습니다.

교육청이 올린 예산안 가운데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규모는 도교육청 자체예산 482억여 원, 도청 257억 원, 18개 시·군 386억 원 등 모두 1125억여 원입니다.

다만,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계상해 제출했으나 지방자치단체는 무상급식 예산 전액을 삭감하고 예비비에 편성해 지방의회에 제출된 상황으로 내년 학교 무상급식 계획 차질이 예산된다"면서 원안 통과와 함께 부대의견으로 도교육청이 자치단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했습니다.

2. 경남도 성평등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군요.

경남도여성인권특별위원회가 내년 중국 베이징 제4차 세계여성대회 20년을 앞두고 어제 경남여성 인권증진 방안 토론회를 열었는데요.

지은희 서울시평등위원장이자 전 여성부 장관은 '한국 사회를 바꾼 여성의 힘 그리고 향후 과제'라는 강연에서 경남 여성의 현실에 대해 상황이 좋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2008~2009년 성평등 지수가 중상위권에 속했던 경남은 2010년부터 중하위로 떨어지면서 현재 하위권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지 위원장은 "한국 여성운동 평가를 위해 경남여성단체연합에서 경남도에 평가질의서를 보냈는데 회신조차 없다는 것은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며 △성인지 통계 부족 △성평등정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미약 △청소년, 여성장애인,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소와 시설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3. 지난 교육감 선거 때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처벌을 받았군요.

고영진 후보를 위해 여러 번 문자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3명이 공무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을 받았습니다.

어제 창원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6·4지방선거 당시 선거에 개입한 공무원들에게 지방교육자치법 위반죄를 적용, 도교육청 전 과장에게 벌금 600만 원, 도내 교육지원청 전 교육장 2명에게 각각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장학사 2명에게도 같은 죄를 적용해 90만 원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지난 5월 '고영진 교육감 만들기 3030운동에 동참합시다'라는 문자나 고 후보 블로그를 링크한 문자 메시지를 공무원과 지인들에게 보냈습니다.

재판부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어기고 특정 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한 피고인들의 행위는 엄정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창원시가 심야 시내버스 도입을 검토 중인데요. 택시업계 반발 움직임이 있군요.

안상수 창원시장은 최근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균형 잡힌 도시 기반 구축'을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 언급하며 '심야버스 시범운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심야 시내버스'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시범 운행될 전망인데요. 심야버스 운행 시간은 오전 12시~오전 3시, 운행 구간은 성산구 대방동~마산합포구 월영동입니다.

문제는 택시업계 반발인데요. 심야버스가 다니면 택시 이용자가 그만큼 줄기 때문입니다.

5. 주류사업을 하는 무학그룹이 전자어음시스템 개발에 나선다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스타뱅크'를 인수한 무학그룹이 전자어음시스템 개발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주류사업 안정화를 기틀로 외연 확대를 위한 도전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전자어음은 지난 2005년 1월 '전자어음의 발행·유통법'에 따라 도입됐는데요. 전자어음은 종이어음과 달리 발행인, 수취인, 금액 등의 어음정보가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됩니다. 2000년 설립된 '스타뱅크'는 금융결제원이 사용하는 전자어음시스템을 개발한 금융 IT 기업인데요.

적자를 면치 못하던 스타뱅크는 지난해 6월 무학과 M&A를 맺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6. 프로축구 경남FC가 1부 리그 잔류, 2부 리그 강등을 놓고 갈림길에 섰는데요. 남은 경기가 어떻게 됩니까.

프로축구 경남 FC가 이번 주 일요일 구단 운명을 건 시합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남FC는 29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최종라운드를 상주 상무와 치르는데요.

경남FC은 7승 15무 1패(승점 36점)로 11위에 랭크 중입니다. 1부리그, 클래식 잔류 안정권인 10위 이내에 진입하려면 10위 성남(승점 37점)과 순위를 뒤바꾸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원하는 시나리오는 경남이 상주에 이기고, 같은 시간 열리는 경기에서 성남이 부산에 비기거나 지는 경우입니다. 경남이 상주를 꺾더라도 성남이 부산을 이기면 경남은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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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세호 기자

    • 표세호 기자
  • 시민사회부에서 일합니다~ 데스크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