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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라"

[창원상의 CEO 특강] 우영준 (주)한국야나세 대표이사

이동욱 기자 ldo32@idomin.com 2014년 11월 24일 월요일

"자신의 재능을 살리는 삶을 만들기 바랍니다."

㈜한국야나세 우영준(사진) 대표이사 회장(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지난 19일 마산삼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단에 섰다. 창원상공회의소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하는 '창원기업 CEO 경제특강'이었다.

우 회장은 이 학교가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출신이다. 그는 "학교가 유명해지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책을 많이 읽기를 권한다. 그러다 보면 필요한 게 눈에 보일 것이다. 그리고 600명이 모두 전교 1등을 할 수는 없다.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개인마다 다른 기량이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 도움도 받아서 자신의 기량을 잘 개발하고, 동기부여를 통해 인생의 목표까지 설정하면 뭐든 잘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선소에 공급하는 특화 제품을 만드는 한국야나세는 설립한 지 24년이 됐다.

우 회장은 사훈을 소개했다. "사훈이 정인, 정도, 정품이다. 바른 사람, 바른길, 바른 품질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000명 정도, 중국에는 400~500명 정도 직원이 일하고 있다."

그는 과거 미술 공부부터 양식장, 일본 회사 생활 등을 거쳐 지금의 회사 설립과 성장까지 과정을 들려줬다.

우 회장은 학생들에게 "목표를 정해야 준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처럼 회장, 사장을 맡으면 실제로는 불행하다. 전생에 주어진 의무를 한다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욕먹는 게 태반이다. 살면서 사장, 회장을 해보는 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여러분의 방향대로 살아가는 게 인생에서 중요하다. '어른이 되면 뭐가 될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고, 꿈을 향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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