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CEO 특강] 김효중 (주)포스아이 대표이사

"꿈을 갖고 반드시 시도를 해보라. '내가 하는 일은 어떤 일이든지 잘된다'라는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정말로 잘된다."

㈜포스아이 김효중 대표이사(사단법인 경남 U-IT(정보기술) 협회장·사진)는 청소년과 만나 긍정적인 생각과 꿈을 향한 실천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있는 동진중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원상공회의소 창원기업사랑협의회가 주최하는 '창원기업 CEO 경제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좋은 생각하며 살기'라는 주제부터 전달했다. "회사 직원을 1000명 정도 데리고 있었는데, 어떤 생각을 하면서 여러 사람과 함께 가는 게 좋을까, 앞으로 이들이 잘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나 고민하다 보니까 좋은 생각하며 일하는 것이 낫겠다고 마음을 먹게 됐다."

김 대표는 '1-10-100의 법칙'이 있다며 "많은 사람을 사귀어라"고 조언했다. "지금 여러분은 학생이지만, 앞으로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당장 혼자이지만 나중에는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10명은 있어야 한다. 또 주위에 수시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100명은 있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차차 이런 사람이 줄어든다. 그리고 좋은 이미지로 기억돼야 한다. 그러려면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충분히 생각하면서 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그는 △메모 습관 △잠을 줄여라 △만인의 스승이 되라 △용기와 추진력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 △어학 공부 △세상 재미있게 살기(좋은 취미 한 가지) 등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꼭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는 의미인 '머피의 법칙'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계속해서 자신한테 유리하고 좋은 일만 일어난다는 것을 뜻하는 '샐리의 법칙'이 있다. 여러분 나이대에 제일 중요한 것은 꿈을 갖는 것이다. 큰 꿈을 꿀수록 여러분이 노력하는 것이 많아진다. 생각만 많이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생각을 하면 반드시 실천을 하고, 많은 것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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