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언련 회원들의 힘으로 글쓰기 모임이 시동을 걸었습니다. 모임 이름은 '업글'로 정했습니다. 글을 업으로 삼고, 글쓰기 수준을 업그레이드한다는 각오를 담았습니다. 한 달에 서너 차례 모여 각자 써온 사회비평 에세이를 윤독하고 합평합니다. 글쓰기가 시민적 교양의 최전선임을 확신하는 '업글' 구성원은 정문순, 송보현, 김주일, 심정이, 이진향입니다.
/정문순(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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