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살고 싶다. 도시 살이가 각박해지면서 시골 살이를 꿈꾸는 이가 늘고 있다.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농촌은 상주인구도, 고용인구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자원이 다양하지 않을뿐더러 생산된 부가가치가 밖으로 빠져나간다.

정부는 마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마을 사업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농촌관광지화', '생태공원화' 사업에 불과했다. 과연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 진정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마을을 만들 수 있을까?

11월 10일 저녁 7시. 경남도민일보 3층 강당에서 <사람 사는 대안마을>의 저자 '마을 전문가' 정기석 선생을 모시고 대안마을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 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특히 귀농과 귀촌을 고민 중이신 분은 필히 참석하셔서 마을의 현실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참석신청: www.facebook.com/events/27301907282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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