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힘센 것 = 모두가 '최고'만을 기억하고 꿈꾸는 세상. 보잘것 없던 먼지는 가장 힘센 강철 무기가 되었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다. 세상을 다치게 하는 폭력을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할 만큼 자기 주관과 소신이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최고는 어디에 있을까. 오진희·김재홍 지음, 60쪽, 내인생의책, 1만 5000원.

◇자연은 우리 친구야! = 아이들에게 자연은 무엇일까. 동물원 속 동물? 혹 아파트단지 내 조경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자연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을 글과 그림으로 전한다. 아이들이 인간과 자연의 동질성을 깨닫고, 자연 세계와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이끈다. 알랭 시셰 지음, 56쪽, 톡, 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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