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경남도민일보 주최로 창원시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기념 팔용산 걷기대회' 무대행사에서 4살 짜리 여자아이가 대중가요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부르겠다고 하여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회자는 아이를 무대로 불러냈고, 아이는 엄마의 손을 잡고 몸을 흔들며 1절을 끝까지 불렀다. 비록 발음이 분명하진 않았지만, 가사를 모두 정확하게 소화했고 참가자들은 열띤 박수를 보냈다.

사회자는 상품으로 나온 프라이팬을 아이의 엄마에게 주는 대신 아이에게는 직접 지갑에서 1만 원 지폐를 꺼내 용돈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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