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이 낸 책]중국은 우리의 내수시장이다(조평규 지음)

통영 출신으로 중국 연달그룹 부회장으로 일하는 저자의 '중국 비즈니스의 모든 것'이다.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고 부딪치며 얻어낸 정보와 노하우를 담았다.

많은 사업가가 중국을 황금시장으로 생각하며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성공보단 실패가 더 잦은 게 현실. 저자는 막연한 기대감이 아니라 신중하게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철저한 사전조사, 확실한 기술력, 오너의 책임감, 현지화 전략, 사회적 책임 등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중국에 대한 지식 또한 풍부해야 한다. 최근 중국의 새로운 변화, 중국을 읽는 코드, 중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 중국의 문화 등을 상세히 소개해 기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264쪽, 좋은땅, 1만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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