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살고 있는 원로음악가 정영숙(73·사진) 씨가 제7회 경상남도 음악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악협회 경남지회(회장 최천희)는 22일 오후 7시 30분 거창군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음악제에 앞서 경남음악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정영숙 씨는 마산 제일여중·고를 졸업하고 한국음악연수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42년 동안 피아노 교사로 활동했다.

한국음악지도자협회 경남지회를 만들어 회장을 지냈고, 한국음악협회 마산지부 부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마산사랑 음악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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