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유모차를 밀며 창원 거리를 산책하는 사진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박 교육감의 부인 변화선(팔룡중학교 교사) 씨가 올린 것으로 생활한복 차림으로 외손자와 외손녀로 보이는 두 아이의 유모차를 밀고 있는 모습이다.

변화선 씨는 "일요일 오후 가족 산책을 했다. 요즘 별난 리어카가 나와서 편리하기도 하고 주위 시선도 집중되었다. 그래도 즐거웠다"라고 썼다.

20140922010069.jpg
▲ 유모차 미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유모차에 누워 있는 아이는 박 교육감 부부의 딸 선영(28) 씨가 지난 6월에 출산한 외손녀로 추정되며, 그 옆에 누워 있는 아이는 외손자(3세)로 보인다.

이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할아버지. 교육감님. 보기좋으네요" "앗 교육감님.ㅎㅎㅎ 인자하신 할아버지 모습 멋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922010068.jpg
▲ 유모차에 누워 있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의 외손자, 외손녀.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