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 선산(門中先山) 매매대금을 주지 않는다며 어머니를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ㄱ(54) 씨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어머니를 협박한 혐의(존속상해 등)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직업이 없는 ㄱ 씨는 17·1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사는 어머니를 3차례 찾아가 “문중 선산 매매대금 일부를 달라. 아니면 같이 죽자”는 식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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