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사상]김두천·김민지 기자 8월 22일 자 '무용지물 파란선, 누구 탓인가'

8월 지면 중 이달의 기사상 후보로 모두 5편이 추천됐다. 22일 자 몰비춤 '무용지물 파란선, 누구 탓인가'(22일 자 김두천 김민지 기자)를 비롯해 4회 연재한 '한 남자와 지리산 국립공원'(25~29일 자 남석형 기자), '옛 마산 곳곳의 역사와 유산 지우면 끝인가요'(6일 자 김훤주 기자), '물에 빠진 스마트폰 급할 땐 전기밥통에'(8일 자 유은상 기자), '동전-새로운 재즈 향한 9박 10일간 열정'(25일 자 박정연 기자)이다.

'한 남자와…' 기사는 "단신 처리될 수도 있는 내용을 차근차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서 쉽게 읽히고 흥미롭기까지 했다"는 점에서 추천됐다.

'마산 곳곳의 역사와 유산…' 기사는 "단순히 옛 마산에 대한 역사만을 열거한 것이 아니라 역사 속에 함께 해온 마산의 문화유산과 그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아쉬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기획취재란 점에서 인상 깊게 다가왔다"는 이유로 추천됐다.

'물에 빠진 스마트폰…' 기사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실수로 물에 빠뜨렸을 때 대처방법 고민을 하였을 것인데 이 기사를 보면서 전기밥솥을 이용하여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 배터리를 오래 쓰는 방법을 알려 주어 소비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정보였다"는 점에서 추천됐다.

'동전'은 "많은 관심을 받는 축제나 행사가 아닌 재즈음악 워크숍을 소개하면서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엿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추천됐다.

토론 끝에 22일 자 몰비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지평위원들은 "창원시에서 단속 및 대책 마련을 하겠다는 기사까지 나와서 더 좋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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