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고 전단 돌리는 아르바이트 중인데요. 그늘진 골목이 요즘 제가 찾는 시원한 장소예요. 더위 때문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요. 이런 골목은 바람도 잘 통하고 조용해서 잠깐 쉬기엔 딱이에요! 전단은 작은 것은 장당 23원에서 큰 것은 60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번 돈으로 미용학원에 등록하고 싶어요. 저는 머리카락 만지는 일이 아주 재밌어요.

/조민제(17·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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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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