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자활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협동사회경제 만들기'를 위한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회적기업 맞춤형 아카데미'다. (재)중앙자활센터,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광역자활센터,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자리다.

아카데미는 지난 6일 창신대학교 7406호에서 열린 첫 교육을 시작으로 10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황광지)와 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대표 김학수·센터장 김용기)가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경남에서 협동사회경제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펴고, 네트워킹을 강화하기로 했다. 첫 공동 사업이 이번에 마련된 '협동사회경제 만들기' 아카데미다. 아울러 두 기관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공적인 운영 방법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교육은 10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창신대 7406호에서 진행된다. 지역 자활센터 실무자 24명이 참여하는데, 이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협동사회경제 관련 교육이 이뤄진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광역자활센터(602-16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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