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에는 여러유형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터넷게임중독과 채팅중독, 그리고 사이버섹스 중독 등이다. 인터넷 중독 검사를 통해서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가 온라인에 집착하는 정도를 평가해 보자.

△게임중독 자가진단

□ 꼭 해야 할 일이 없으면 거의 모든 시간을 게임을 하는데 보낸다.

□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어도 게임을 그만 둘 수가 없다.

□ 게임때문에 시험(일)을 망친 적이 있다.

□ 게임을 끝낸 후에 몇시간 있다가 다시 게임을 하게 된다.

□ 게임을 하면 끝을 볼 때까지 다시 게임을 하게 된다.

□ 세상의 모든 일이 게임처럼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 게임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하는데도 번번이 실패한다.

□ 게임하는 것 때문에 가족과 다툰 적이 있다.

□ 게임하는 시간을 가족이나 치료자 혹은 주위사람들에게 종종 속인다.

□ 내가 현실생활 보다 게임에서 더 유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채팅중독 자가진단

□ 인터넷 사용과 관련된 꿈을 꾼 적이 있다.

□ 통신 때문에 밤을 샌 적이 있다.

□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인터넷에 접속한다.

□ 컴퓨터를 보면 의도하지 않는데도 손이 저절로 간다.

□ 통신을 하다가 식사를 거른 적이 있다

□ 통신을 하고 있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이 말을 걸면 짜증이 나거나 성가시게 느껴진다.

□ 일상적인 경우(대화, 노트필기, 일기)에서도 채팅 용어(속어)를 사용한다.

□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에도 통신에 대한 생각을 종종한다.

□ 통신으로 인하여 식구들과 다툰 적이 있다

□ 하루라도 통신에 들어가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

□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않으면 우울하거나 불안하거나 짜증이 난다.

□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는데도 통신을 그만 둘 수 없다.

□ 통신 사용 시간을 줄이려고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 가까운 사람에게 과다한 인터넷 사용 시간이 알려지는 것을 꺼린다.

□ 다른 목적 없이 하루종일 자주 전자우편을 검색한다.

★이상의 항목중에 50%이상에 해당하면 일단 게임이나 채팅중독이라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자신이 중독증세가 있다고 판단되면 가까운 청소년상담소나 정신과 등에 문의,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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