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경남도청·사진)가 시도대항 롤러 EP 1만m 정상에 올랐다.

28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대회' 여자일반부 EP 1만m에서 장수지는 16점을 얻어 15점을 기록한 유가람(안양시청)을 간발의 차로 눌렀다.

전날 열린 EP 1만 5000m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던 장수지는 이날 금메달로 금 1, 은 1개를 획득 중이다.

남자일반부 EP 1만m의 손근성(경남도청)도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경남도청은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도 3000m 계주에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강경태, 장수철, 손근성, 박도봉이 출전한 남자부는 3분 59초 656 기록으로 3분 59초 485의 안동시청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안정은, 임진선, 장수지, 박정언, 서소희가 나선 여자부(경남 선발)도 충북선발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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