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소속의 장수철(사진)이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시도대항 롤러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7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T300m에서 장수철은 24초 307의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장수철은 라이벌 이명규(안동시청)와 나란히 대회신기록을 달성했지만 0.176 간발의 차로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일반부 E1만 5000m에서는 손근성(경남도청)이 23분 21초 165의 기록으로 정상에 섰고, 여자일반부 1000m에 출전한 임진선(경남도청)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해 국가대표 선발전 3위의 아쉬움을 달랬다.

남자고등부 T300m에서는 창원남산고 김왕남이 25초 08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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