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새로 짓기로 한 도지사 관사가 일정 수준 이상의 호화관사가 될 것이라는 논란과 관련해 홍준표 지사가 전면 보류를 지시했다.
홍준표 지사는 28일 오전 10시50분 정장수 비서실장을 통해 이를 도청 프레스센터에 발표하도록 했다.
정 비서실장은 "지사님은 (관사 신축) 본래 목적이 진의가 다르게 왜곡되고, 불필요한 오해로 이어진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의회에 제출한 설계비 1억 원은 자진 철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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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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