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소장에 김민곤(56) 의령군 농업정책과장이 9일 취임했다.

김 소장은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살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개발하고 농업 기술사업과 시범사업은 시대정신에 맞게 구상하고 발전시켜 의령군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령군 정곡면이 고향으로 지난 1977년 봉수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3년 6급으로 승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0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용덕면장, 정곡면장, 유곡면장,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2003년 마산대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가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