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하해주세요]

1987년 2월 15일 결혼해 어언 '10000일'이 됐습니다.

아내 서은숙(52)과 간혹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우리 둘 사랑을 더 굳건하게 만들어 준 발판이었다 생각합니다. 늘 행복했다고는 할 수 없으나, 부끄럽지 않은 결혼 생활이었다고 자부합니다. 바르게 성장해 준 딸과 아들의 공도 컸고, 주변 친지 이웃에게도 크나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많은 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20000일', 그리고 욕심을 부려 '30000일'을 향해 정의와 사랑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여보, 사랑해 !

/김교동(57·창원시 의창구 동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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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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