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축하해주세요]

1980년에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해 마산중부서, 마산동부서에서 35년간 경찰생활을 하신 아버지 주환수 님께서 6월 30일 자로 명예퇴직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수사, 형사 분야의 전문가셨습니다. 저는 학창시절 아버지가 경찰관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러웠고 지금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경찰관이 되었습니다.

지난 35년의 세월 동안 어찌 기쁘고 행복했던 날만 있었을까요? 이어지는 밤샘 근무와 박봉에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드셨겠지만 오로지 가족과 시민을 지키기 위해서 참고 전진만 거듭했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하시고 싶었던 취미생활도 많이 하셨으면 좋겠고 현재 다니시는 대학원을 마치시면 강단에도 자주 올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아버지의 명예퇴직을 축하해 주세요~!

/주현욱(30·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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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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