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주세요

"내가 오늘 보낸 하루가 네가 그토록 살고 싶었던 내일." 오늘 하루도 넋 놓고 보내고 나니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봄꽃도 지고 이 계절도 가겠지만, 너희 떠나보낸 일을 잊고 넘길 수 있다면, 우리 모두 달아난 선장이나 책임 없다고 발뺌하는 정부와 하등 다를 바 없으리라. 너희를 잊지 않을게.

/정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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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010-557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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